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백두혈통 우상화 교과서 (문단 편집) ==== 김일성의 외양 묘사 ==== 북한에서 김일성의 얼굴은 '존안'이라고 불리며 김일성이 매우 뛰어난 용모를 가진 것처럼 터무니없는 수준으로 미화하고 있다.[* 그나마 젊었을 적만큼은 남한 기준으로도 그럭저럭 괜찮은 수준이라는 인식이 많다.] * 남조선의 이발소에 이발사의 아버지가 돌아가시기 전에 왕에게 바치려 한 걸상이 있었는데, 이발사의 아버지는 유언으로 그 걸상에는 아무나 앉히지 말고 절세 위인만 앉히라고 당부했다. 그때 한 눈에 봐도 비범해보이는 수려한 외모의 젊은이가 등장했는데, 그 이의 얼굴은 태양이요, 몸매는 산악인 듯 근엄한데 안광에는 천 리도 순간에 뚫을 듯한 영채가 뿜어 나왔다. 그 남조선인이 바로 그 젊은이, 즉 김일성을 비범한 인물이라 판단하고 걸상에 앉히니, 그 걸상이 [[옥좌]]처럼 빛났고, 이에 그 이발사의 가슴 속에는 '우리나라와 민족의 수위에 높이 모실 분은 오로지 김일성 장군님밖에 없다'는 신념이 깊이 자리잡았다. - 북한의 3대 세습을 고려하면 '왕에게 바치려 한' '옥좌처럼' 등의 말이 매우 의미심장한 느낌이다. 마치 김일성을 공화정의 지도자가 아닌 문자 그대로의 [[군주]]처럼 여기는 듯한 구절이라고 할 수 있다. * (화성의숙에 다닌 사람들은) 나이가 제일 어리신 수령님을 처음 만나뵈올 때부터 출중한 용모와 눈부신 안광과 비범한 기상, 특출난 위인적 풍모에 반하여 저도모르게 끌리는 마음을 금치 못하였다. - 이는 김일성이 타도제국주의동맹(약칭 ㅌ.ㄷ)를 조직했다는 만 14세(1926년) 시절에 대한 묘사인데, 참고로 북한 주민들 사이에서 [[EXO]], [[방탄소년단]] 같은 [[한류]] 그룹들이 널리 퍼진 무려 '''2022년'''에 이런 묘사를 했다.(...) 사족으로 'ㅌ.ㄷ'는 그의 선배격이자 은인이던 이종락의 농민단체 산하의 단체를 김일성이 만들고 주도한 것처럼 왜곡한 것이다. [[https://www.rfa.org/korean/weekly_program/joosungha/co-sh-10162015102738.html|#]] * (김일성은 첫눈에 봤을 때) 키가 후리후리하고 늠름하신 젊은분이시였는데 온몸에 활기가 정열이 넘쳐나는듯싶었다. 준수하고 환한 얼굴과 각별히 영채가 도는 안광, 활달하고 세련된 동작 등이 첫눈에도 어딘가 보통분이 아니라는 인상을 안겨주었다. - 이는 북한에서 김일성이 [[https://www.rfa.org/korean/weekly_program/c548cc2cc77c-bc15c0acc758-c8fcac04c9c4b2e8-1/weeklydiagnosis-04282021155803.html|카륜회의]]에서 무장투쟁 노선을 정립했다고 주장하는 시기인 만 18세(1930년)의 김일성에 대한 묘사이다. 당연히 이 역시 이 회의에서 [[주체사상]]이 만들어졌다고 [[소급적용]]하는 등 후대에 날조된 흔적이 훤히 보인다. * 1972년 5월 3일 [[이후락]]은 [[7.4 남북 공동 성명]]을 위해 [[평양]]에 비밀리에 방문했다가 김일성을 보고는 [[비만|웅장무비한]][* 여기서 무비하다(無比하다)는 '아주 뛰어나서 비길 데가 없다'는 뜻이다.] 김일성의 용모와 거룩한 풍모에 눈이 부신듯--(?)-- 어쩔 바를 몰라하며 김일성에게 정중히 인사를 올리고는 그 자리에 못박힌듯 서있었다. [[:파일:external/www.tongilnews.com/44950_1.jpg|이후락과 김일성이 만났을 당시 사진]] 그 외에도 김일성은 자신의 외양에 대해 '해빛같은 미소, 친근한 음성, 자애로운 안광, 따뜻한 체취' '눈부시게 환하신 존안, 천기를 헤가를듯 한 예지로운 안광, 마디마디 따스히 스며드는 친근한 음성' '거룩하신' '조선의 성산 백두산의 기상을 지닌 천출위인의 용모' 등 눈 뜨고 볼 수 없는 수준의 [[미사여구]]들을 동원해 표현하게 했으며, 이러한 선전 때문인지 북한에서는 김일성 같은 후덕한 얼굴이 '''잘생긴 외모로''' 여겨진다고 한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